안녕하세요 :) 고등학교 3학년 때부터 지금까지 위클리플래너를 썼는데요.20년 동안 겪은 수많은 시행착오를 정리하고 진짜 플래너 정착지를 결론지어볼게요. 수능을 앞둔 고3 때 처음엔 정말 단순했어요. 빨간 펜으로 D-day 적고, 파란 펜으로 할 일 체크하고... 그게 다였죠. 하루 일정을 적고 체크하고 이게 좋더라고요.이후 거의 종이 위클리플래너를 썼어요.해 바뀌면 문구점 가서 구입하는 정도.. 20년 동안 느낀 종이 플래너의 현실적인 단점들1. 수정할 때마다 다시 지우고 써야 함아... 이건 진짜 스트레스였어요. 특히 회사 들어가고 나서는 더 심해졌죠. - 갑자기 잡히는 미팅 - 일정 변경되는 회의 - 취소된 약속 지우개로 지우면 종이가 다 너덜너덜... 수정테이프 붙이면 두꺼워져서 다음..